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현대기술투자를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에서 참여했다. 국내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비임상CRO 전문기관, 펩타이드를 이용한 바이오신약 개발업체 등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에빅스젠은 2000년 설립한 바이오벤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기전의 에이즈치료제(AVI-CO-004)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망막변성질환 신약 및 아토피 치료 혁신신약 등도 임상 1상 허가승인이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 제약사들과 주력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에빅스젠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연내 코스닥 입성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