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액센추어(ACN)가 프랑스 자문사 오를라드 그룹 인수 소식에 22일 (현지시간) 장중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원자력, 운송, 국방, 우주 등 산업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 기획·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를라드 그룹은 복잡한 산업 프로젝트 관리에 특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액센추어의 기존 디지털·AI 역량 시너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액센추어는 이번 인수가 공급망 차질, 인력 부족, 사이버보안 리스크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커져가는 복잡성에 대응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줄리 스위트 CEO는 AI가 산업 지형을 재편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혁신과 효율적 투자 연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액센추어는 5월 31일 기준 96.4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기 중 35.2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한 만큼 적극적인 인수 전략을 이어갈 수 있는 재무 여력도 갖췄다.
한편 액센추어는 올해 초 스코틀랜드의 소벤과 이탈리아의 IQT 그룹, 지난해에는 스페인의 보슬란과 미국의 안서 어드바이저리 등을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인프라·컨설팅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
현지 시간 오전 10시 31분 엑센추어 주가는 0.57% 상승해 240.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