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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에 고소당한 오윤혜 '무혐의'…"권력 악용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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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나연 기자I 2025.08.05 15:35:24

경찰, ''한덕수 명예훼손'' 혐의 없음 결론
오윤혜 "십 년 묵은 체증 내려가는 기분"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방송인 오윤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전 대통령 권한대행)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방송인 오윤혜. (사진=연합뉴스. 오윤혜 SNS 캡처)
오윤혜는 4일 개인 계정에 “오늘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입니다”라며 경찰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게재했다. 공개된 통지서에는 혐의 없음을 설명하는 부분에 강조 표시가 되어 있다.

오윤혜는 “무려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분이 당적도 없는 저 같은 방송인을 고소했을 땐 솔직히 당황스러웠지만, 이후 기사가 백 개 넘게 쏟아지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권력을 악용해 누군가를 괴롭힐 목적으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면 망신당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윤혜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지인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는 말을 들었다. 국민들은 국가적 사안으로 이렇게 힘든데”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한 전 총리 측은 오윤혜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며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진행했다.

이후 오윤혜는 방송을 통해 “시민단체들이 연일 고발하던 시기, 국민은 고통받고 있었는데 고위직이 호화로운 식사를 했다는 제보를 받아 비판적으로 다뤘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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