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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경북 청송 26건, 안동 23건 등 경북지역 피해 접수가 63건이었고 경남 산청 피해가 3건이었다. 요식업부터 스마트팜, 농장, 태양광 발전소, 자동차 정비소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가 접수됐다.
중기부는 지난 28일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일시적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재해 특례보증 등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추가로 재난심의위원회를 거쳐 특별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횟집, 펜션 등 산불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하고 금리는 2.0%에서 1.4%(보증료 포함시 1.5%)로 인하하는 등의 내용이다. 대출기한은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을 추진한다.
농공단지 내 곡물·식품 가공기업 등 피해 중소기업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금리를 기존 1.9%에서 1.5%로 내린다. 아울러 피해업체가 보유한 기존 정책자금에 대해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1일 피해가 집중된 경북 영덕·안동의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와 경정3리 일대의 펜션, 음식점은 물론 안동 남후동공단지의 공장 피해 상황 등을 살폈다.
오 장관은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에 대형 산불까지 겹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