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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2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게임 최대 시장인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태국 등 주요국 포함,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게임 접속률도 상당하다. 출시 하루 만에 약 58만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게임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출시 전부터 100만명 이상의 얼리 액세스 팩 구매가 이어졌으며, 스팀 글로벌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서비스 시작 이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과 SOOP(구 아프리카)의 방송 채널 다수가 해당 게임 플레이 방송을 진행했다. 양 플랫폼 합산 누적 뷰어쉽은 234만(치지직 206만·SOOP 28만)을 달성했다. 특히 치지직의 경우 패스 오브 엑자일 2 관련 방송 채널이 최고 337개를 달성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올랐다.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진행한 방송까지 고려하면 누적 이용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진행한 ‘패스 오브 엑자일2 오픈런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6일 진행된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양일간 유명 게임 스트리머 30명을 모집해 게임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33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이튿날에도 서비스 첫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해 높은 이용자 잔존율을 확보하고, 전작처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