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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렌식이란 사이버 범죄의 수사와 관련해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흐름을 조사하고 범죄 사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포렌식 학회인 DFRWS는 매년 디지털 포렌식 컨퍼런스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스마트홈 포렌식을 소재로 한 ‘IoT (Internet of Things) 포렌식’이었다. 주어진 스마트홈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분석 도구를 개발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IoT 포렌식이란 사물인터넷을 뜻하는 IoT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다.
국민대 DF&C 연구실은 스마트폰·AI 스피커·IoT 방범장치·IoT 카메라 등 스마트 홈 디바이스에 대한 포렌식 분석 방법을 제시하고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결과물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결과물은 오는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릴 DFRWS 2019 USA 컨퍼런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대 DF&C 연구실은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해독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BK21Plus 미래 금융정보보안 전문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이옥연)에서 미래 금융권 및 사회 전반이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기술을 개발·연구하고 있다. 팀 구성원은 박명서, 김소람, 박은후, 김기윤, 이세훈, 허욱, 김종성(지도교수) 총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