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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全사업장 차량 10부제 시행…에너지 절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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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민 기자I 2026.03.25 15:31:17

유가 급등 대응…정부 에너지 절감 동참
전 계열사, 26일부터 차량 10부제 시행
비업무 조명 소등·주차장 폐쇄 등 추가 조치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삼성이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해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

(사진=이데일리DB)
삼성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운 대외 환경을 고려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계 전반으로 에너지 절감 노력이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 대응 체계 가동을 주문한 가운데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요 대기업들도 잇따라 절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들은 해당 내용을 이날 사내 공지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즉시 적용한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차를 비롯해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차량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추가 조치를 병행한다. 야외 조경,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수준으로 줄이고, 휴일 동안 사용하지 않는 주차 공간은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생활 속 절감 캠페인 역시 강화한다.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을 끄고, 실험 장비의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낭비 요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확대해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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