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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445억 해킹…금융당국 "현장 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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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5.11.27 15:21:10

두나무-네파 합병 기자간담회 날 사고
6년만에 대규모 해킹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27일 약 540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업비트 고객센터의 모습. (사진=뉴스1)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이날 네이버파이낸셜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가 끝난 직후인 오후 12시33분께 해킹 피해 사실을 공지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오전 4시42분께 약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회원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나무는 후속 조치로 업비트의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전반적인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사태 파악을 위해 곧바로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 내 IT검사팀이 현장에 급파돼 사고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은 6년 만이다. 업비트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27일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34만여개가 익명 계좌로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는 당시 국내 기준 역대 최대 가상자산 해킹 사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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