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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그는 유아·초등교육 국가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유아교육·보육비 지원을 5세부터 확대하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을 OECD 수준까지 낮추겠다”며 “국가와 지자체,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온동네 초등돌봄’을 통해 질 높은 돌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초학력 보장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학습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교사의 개별 지도를 확대해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지역마다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해 사교육비 부담도 덜겠다”고 했다.
정서·디지털 건강 돌봄에 대한 공약도 했다. 그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해 검사, 상담, 치료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디지털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안전한 체험학습 관리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교권 보호에 대한 약속을 했다. 이 후보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불필요한 행정은 줄이고, 민원 처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겠다. ‘마음돌봄 휴가’ 도입으로 교사의 정신 건강을 챙기겠다”고 했다.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통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고등교육 혁신과 직업교육 강화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공약하며 “지역거점국립대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대학 서열을 완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직업계고·전문대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확대 및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국가가 보장하고, 선생님이 전념하며 아이가 믿고 자랄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모두가 실력을 꽃피울 수 있는 진짜 K-교육 강국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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