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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최대 경합지 '조지아주' 결선투표 갈듯…민주·공화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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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22.11.09 1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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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득표 없어…12월 결선 투표 예상
공화당 네바다 가져가면 100석중 50석
민주당, 조지아주 승리해야 동률 전망
동률시 부통령 캐스팅보트…민주 다수당 유지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미국 중간선거 최대 경합지인 조지아주는 승리 후보 득표율이 50%에 못 미쳐 결선 투표로 갈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현재 공화당이 50석을 가져갈 가능성이 큰 가운데 향후 조지아주 결선 결과에 따라 상원 집권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다.

미국 상원 개표 상황 (이미지=워싱턴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오전 4시 현재(한국 오후 6시) 조지아주 중간선거가 95% 개표된 가운데, 민주당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49.42%의 득표율로 도전자인 미국프로풋볼 인기 선수인 허셜 워커 후보(공화당·48.52%)를 수백표 차로 앞서는 박빙 승부를 겨뤘다.

조지아주는 모든 후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할 경우 한 달 후인 12월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현재 미국 상원 의석은 100석 중 일단 민주당이 48석, 공화당이 47석을 차지했다. 남은 곳은 조지아, 네바다, 위스콘신, 애리조나, 알래스카 등 5곳이다.

가장 늦게 개표를 시작한 네바다는 현재 73% 개표를 진행한 결과 공화당 애덤 랙살트 후보가 50%, 현역인 캐서린 코데즈 매스토 민주당 상원의원이 48%를 득표해 팽팽한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위스콘신주의 경우 개표가 94%가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론 존슨 후보가 51%를 득표하며 만델라 반스(49%)를 이기고 있고, 개표 65% 진행 중인 애리조나주의 경우 민주당 마크켈리 후보(52%)가 공화당 블레이크 마스터스 후보(46%)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가 69% 진행된 알래스카의 경우 1, 2위 후보 모두 공화당이다.

공화당이 네바다 상원의석을 가져간다면 민주당이 49석, 공화당이 50석을 차지한다. 민주당이 조지아주 결선에서 이겨야 상원의원수는 각각 50석씩 나눠 갖게 된다. 동률이면 당연직 상원의장인 집권당의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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