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55개 국립학교에 스마트 단말 1만대 보급

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롯데정보통신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발주한 학교 스마트 단말 보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55개 국립 학교에 총 1만500대의 스마트 단말을 보급하며 유지보수를 총괄하게 된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500억원 규모의 스마트 단말 도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그린 스마트 스쿨’을 구현해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교실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대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공공, 의료, 철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