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일본의 조기 총선거 여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달렸다는 견해가 나왔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민영 방송 후지TV에 출연한 자리에서 중의원 해산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상황에 달렸다”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종언을 고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답했다.
스가 장관은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국민은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지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우선시하겠다는 견해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