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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금융산업대상]'기술금융 선도' 기업은행 금융위원장賞

권소현 기자I 2017.01.25 17:10:00

'2017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 개최

임종룡 금융위원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과 수상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소공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김형철 이데일리 사장,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곽 회장, 임 위원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오재인 심사위원장(금융위원회 자문위원 겸 단국대 교수), 성항제 이데일리TV대표,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오성근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 부행장보,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사장, 고원석 롯데카드 전무,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2017 이데일리 금융산업대상’에서 IBK기업은행이 최고 영예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장상은 KB손해보험에 돌아갔다.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기업은행은 기술금융 등을 통해 본연의 임무인 중소기업 지원을 충실히 이행하고 하고 건전한 신용질서 확립에 공헌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KB손해보험은 모그룹인 KB금융지주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높은 경영실적과 활발한 사회공헌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 분야에선 오랜 숙원이었던 민영화에 성공하고 디지털금융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리은행이 은행연합회장상을 받았고 노후 건강보장과 은퇴 후 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행복knowhow Top3 플러스’ 건강보험으로 독창성을 인정받은 하나생명보험이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가족 중 1명만 가입해도 가족과 운전자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으로 손해보험협회장상에 선정됐고 단기간에 중금리 대출로 성장한 페퍼저축은행이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여신금융협회장상에는 휴대폰에 부착하는 신용카드인 ‘롯데 스티커카드’ 를 내놓은 롯데카드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서민금융진흥원장상에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이다’를 통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저축은행 업계의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SBI저축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인 이데일리회장상에는 짜임새 있고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은 교보생명이 선정됐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금융계 최고 권위의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은 금융산업발전기여도와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 등을 기준으로 각 금융사의 히트상품과 금융서비스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7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 수상 금융사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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