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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순이익 감소는 벨기에 브뤼셀의 아우디 공장 폐쇄 등으로 일회성 비용 발생이 배경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회사가 작년 9월 하향 조정한 전망치 5.6%보다 높았다.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최대 5% 늘어나고 영업이익률은 5.5∼6.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1∼9월 영업이익률이 2%까지 떨어지자 독일 내 일자리 12만개 가운데 3만5000개를 줄이고 독일 공장 10곳 중 2곳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지난해 폭스바겐 그룹 전체 판매량은 903만7000대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북미와 유럽 판매량이 유지됐고 남미에서 성장했으나 중국 판매량 감소를 완전히 상쇄하지 못한 까닭이다.
자동차 판매는 부진했으나 폭스바겐 브랜드 소시지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이 지난해 판매한 소시지는 855만2000개로 2023년보다 약 20만개 많았다. ARD방송은 폭스바겐 로고를 단 자동차(520만대)보다 소시지가 더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1973년부터 자체 공장에서 소시지를 만들어 구내식당과 그룹 본사가 있는 니더작센주의 슈퍼마켓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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