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 낮아진 명동 상권, 타임워크명동 매각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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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03.06 18:26:19

명동 권역 공실률 4.4%로 서울 전체 상권 중 가장 낮아
"자산운용사, 호텔 운용사 등 투자자 문의 지속"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명동 상권의 공실률이 낮아지면서 ‘타임워크명동’ 매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매각 주관사로 있는 ‘타임워크명동’은 현재 이지스 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데 이를 매각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타임워크명동
타임워크명동은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한 연 면적 약 1만 1000평, 약 3만 7286㎡ 규모의 복합 자산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은 리테일, 지상 3~9층은 오피스, 지상 10~19층은 호텔(이비스앰배서더 명동 책임 임차)로 구성돼 있다. 2021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신축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타임워크명동은 을지로 및 명동 권역 내 유일한 오피스-리테일-호텔 복합 시설로 포트톨리오 투자 효과와 높은 운영 안정성이 있다고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분석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매장과 외국인 관광객 필수 쇼핑코스가 된 올리브영 등도 입점해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명동 내 최대 대지 면적(약 1283평)을 보유한 희소 자산으로 자산의 토지 가치는 평당 약 4억 3000만원 내외로 평가된다. 주변 토지 거래 사례인 평균 4억 6000만원 대비 낮은 수준이다. 현재 약 674.7%의 용적률을 보유, 재건축 시 용적률을 800%까지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가 규제철폐 정책의 일환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후 관광숙박시설 건축시 기존 용적률을 1.3배까지 완화해주는 정책을 발표해 향후 혁신 디자인 적용 대상지로 선정시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시먼 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명동 권역의 공실률은 1년 전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4.4%로 서울 전체 상권 중 가장 낮다.

쿠시먼 코리아는 “최근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과 함께 명동 상권의 활력이 살아나면서 호텔, 복합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자산운용사와 호텔 오퍼레이터 등 여러 투자자로부터 매각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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