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은 지난 7월 요즈마그룹이 보유한 한국 내 와이즈만연구소 기술이전권을 가지고 글로벌 기술이전 사업화 및 투자를 진행하는 요즈마바이오홀딩스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탐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SCM생명과학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는 줄기세포치료제 기술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초과학 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 ‘레비프’와 표적항암제 ‘얼비툭스’ 같은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킨 주역으로 연간 기술이전 파생 매출이 42조원에 달한다. 이 중 신약과 바이오 분야에서 일으킨 매출은 3조6000억원을 넘는다. 와이즈만 연구소의 모든 기술이전에 대한 한국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요즈마그룹은 한국의 기업들에게 와이즈만의 기술들을 사업화하기 위해 요즈마 바이오사이언스홀딩스를 설립한 바 있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기술교류는 향후 글로벌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SCM생명과학은 면역계 질환인 만성·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중증 급성 췌장염, 중증 아토피피부염, 중증 간경변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맞춤형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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