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맺고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에 오는 7월까지 입정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그간 중국 내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이어왔지만,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지 소비자 대상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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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현지 유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오는 7월까지 플랫폼에 입점하고,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징둥닷컴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빠른 배송 시스템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이다.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진입 채널로 선택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또 전용 브랜드관 운영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주개발공사는 GS글로벌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 내 판매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지난 2025년 10월 개항한 제주-칭다오 직항 노선을 물류에 활용해 운송 효율을 높이고 공급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를 매개로 제주도를 알리는 마케팅 및 문화 교류 활동도 병행한다.
송형관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제주삼다수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현재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7개국에 연간 약 1만톤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시아 전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2035년까지 수출량 10만톤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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