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3일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기존 생산 중심 농업을 데이터와 기술,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조성된 61.5㏊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정밀농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별 재배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체계화하고, 이를 토대로 한 맞춤형 영농 서비스로 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100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증 재배와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한다. 딸기 발광다이오드(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사업 등 현장 적용형 기술을 확대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구조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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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선도농가와 청년(예비) 농업인을 매칭하는 현장실습 멘토링을 운영하고,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춘다. 농장 및 제품 브랜드·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단계별 경영 컨설팅 등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안동 농업이 경험과 기술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데이터가 축적되는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