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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비수기에 LG이노텍 2Q 영업익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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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18.07.25 16:12:56

2분기 영업이익 134억원..전년 대비 59% 축소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스마트폰 비수기 영향으로 LG이노텍의 올 2분기 실적이 급감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X 재고를 조정한데다 LG전자(066570) G7 씽큐는 판매량이 저조해서다.

LG이노텍(011070)은 2기 매출 1조5179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8.8% 줄었다.

카메라 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과 차량 전장부품의 판매 확대로 매출은 늘었으나 모바일 부품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138억원의 매출을 냈다. 듀얼 카메라 모듈 등 고사양 제품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948억원이었다. 포토마스크 및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디스플레이 부품과 2메탈칩온필름(2Metal COF), 반도체 기판 등 모바일 부품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39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카메라 모듈과 전기차용 파워 부품의 판매가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장부품 수주 잔고는 1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발광다이오드(LED)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172억원이었다. 고부가 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과정에서 저수익 제품 규모를 축소한 영향이다. 살균 및 경화·노광용 UV LED와 차량 헤드램프용 및 주간주행등용 LED 등 기술 경쟁력 기반의 고부가 가치 제품은 판매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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