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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4번째 브랜드 ‘다와’ 발표해

강경록 기자I 2015.11.19 17:58:51
다와 칸쿤의 객실 전경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가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4번째 브랜드인 ‘다와’(Dhawa)를 론칭했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에 이어 반얀트리 그룹의 네 번째 브랜드. 동인도에서 자라는 가티 고무 나무에서 그 이름과 로고가 탄생했다. 반얀트리 그룹의 럭셔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호텔이다. 반얀트리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정책의 일환이다. 그룹 측은 향후 5년 안에 다와의 규모를 두 배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다와는 기존의 호텔과 차별화된 다섯 가지 특별한 서비스 및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다와의 가장 큰 특징은 코쿤이라 불리는 객실이다. 편리한 시설에 현지풍 인테리어를 덧입혀 감각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내 집 같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최고급 침구가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여행객과 출장자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팟이라는 별칭을 지닌 욕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얀트리의 스파 어매니티를 비롯하여 레인샤워, LED 무드조명,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별한 분위기의 다이닝 시설도 다와만의 장점이다. 층별로 마련된 네스트라는 공용 공간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따뜻한 음료, 탄산 음료, 스낵 및 아이스크림 등이 상시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 데이 다이닝이 가능한 다이닝&바 눅에서 다양한 종류의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그룹 측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서비스 그리고 최신식 기술이 결합되어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콘셉트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옵션을 통해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 개개인의 여행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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