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한일 간 투자 공급망 협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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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5.12.11 16:37:26

서울재팬클럽 및 일본 외투기업과 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서울프레스센터 서울재팬클럽(SJC) 회의실에서 SJC 및 일본계 외투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재팬클럽(SJC) 및 일본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1997년 설립된 SJC는 한국 진출 일본기업 지원 및 한일 경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기업단체로, 회원사는 3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투자 중인 일본 기업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긴밀하게 파악하고 한국에서의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속에서 작년 일본의 대한(對韓)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역대 최고치인 61억 2000만달러로 국별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쓰우라 데쓰야 SJC 이사장(한국미쓰비시 사장)을 비롯해 국내 투자 주요 일본 기업 대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및 일본상공회의소 한국사무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일본 측은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 매년 제출되는 SJC의 한국투자 일본기업 건의사항 해결, 개정 노조법 우려, 외국기업인 입국 간소화 등 관심 사항을 개진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조치 및 대미 투자, 중국의 수출통제, EU의 환경규제 등 유사한 글로벌 통상 환경에 놓인 일본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일본의 대한 투자가 양국 간 공급망 강화로 연결되도록 AI, 반도체, 바이오, 신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여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내년 초 제출 예정인 SJC의 일본기업 건의사항을 관계부처와 적극 검토하는 등 일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일본 외투기업의 국내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관계 부처와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향후에도 주요 외투기업과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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