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안산 거주 28세 女 코로나19 확진…스위스 방문 후 16일 귀국

강경록 기자I 2020.03.24 20:08:00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위스 방문 후 귀국한 28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안산에 거주 중인 이 여성은 스위스를 방문했다가 16일 귀국했다. 23일에는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 상록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여성은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안산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무리한 가운데 정확한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비상

- 전국 교정 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38명…동부구치소 10명 추가 - “담배 피우고 싶어”…코로나 격리 군인, 3층서 탈출하다 추락 - 주 평균 확진자 632명, 거리두기 완화 기대 커졌지만…BTJ열방센터 등 '변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