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의왕백운밸리 조성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인근 면적 95만4979㎡ 부지에 비즈니스센터,지식정보교류센터,의료전문기관,교육시설,수변복합상업시설 및 공동주택 4000여 가구를 조성할 목적으로 그린밸트 등을 해제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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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러 차례 지원시설용지의 매각 공고가 이뤄졌지만 입찰에 나선 사업자가 없는 상황에서 의왕백운PFV가 해당 부지의 주거비율을 낮춰 매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의왕백운밸리에 입주한 기존 주민들은 애초 4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 지역에 주택이 더 늘어날 경우 기반 시설 등의 부족으로 주거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주민 공청회도 없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의왕백운밸리 내 주민들은 비대위를 추진하는 등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왕백운밸리에 거주 중인 A씨는 “당초 30%였던 주거시설 비율을 70%로 2배 이상 상향하는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작업은 최초 개발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계획보다 2000여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단지내 학교,교통,상하수도 등 인프라를 열악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의왕도시공사는“각계 도시계획전문가에게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자문을 거쳐 추진하고 향후 백운밸리 입주민에게도 관련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며 “사업계획변경을 통해 추가로 발생 되는 이익금은 백운밸리 주민을 위한 백운밸리 주변의 교통인프라, 물순환장치, 기타 지역주민을 위한 기반시설에 투자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