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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교수, 세계 경영학회 'AOM' HR분과 집행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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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6.26 14:04:0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양대 교수가 경영학 분야 대표 국제 학회의 인적자원관리(HR) 분과 집행위원회 선출직 위원으로 선출됐다.

박상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사진=한양대)
박상희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사진=한양대)
한양대는 박상희 경영대학 교수가 지난 18일 경영학 분야 국제 학회 ‘Academy of Management’(AOM)의 HR 분과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 선출직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AOM은 전 세계 경영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다. 전략경영·국제경영·조직행동·인사관리 등 경영학의 다양한 세부 분야를 포괄한다. 이 중 ‘HR Division’은 전략적 인사관리, 보상, 성과관리, 직원 이직 등을 포함해 HRM 전반의 핵심 주제를 다루는 주요 분과다.

박 교수가 선출된 ‘Representative-at-Large’는 HR 분과 집행위원회의 선출직 위원이다. 해당 직위는 후보 추천과 최종 후보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소속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한국인 여성 HRM 학자가 AOM HR 분과 집행위원회의 선출직 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박 교수가 그간 AOM HR 분과 내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 교수는 ‘Professional Development Workshop’(PDW) 세션 기획·운영, ‘Research Roundtable Networking Forum’ 초청 토론자, ‘Mid-Stage Doctoral Consortium’ 초청 패널, 주요 학술상 심사위원회 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HRM 연구자들과 교류해 왔다.

직원 보상과 성과급 제도, 성과평가 및 관리, 보상에 대한 직원 인식, 동기부여, 성과급 제도 운영에서 리더의 역할 등도 깊게 연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박 교수의 선출직위원 임기는 올해 8월 15일부터 2029년 8월 14일까지 3년이다. 박 교수는 임기 동안 HR 분과의 주요 운영·전략 기획, 위원회와 태스크포스 활동, 회원 서비스 강화, 학술 교류 확대 등 역할을 수행한다.

박 교수는 “앞으로 HRM 분야의 국제적 학술 교류와 연구자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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