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보건소는 19일까지 임시 폐쇄한다.
역학조사 실시 후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 대해 폐쇄 연장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민원객 방문은 불가하나, 보건소 전화상담 등 일반적인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의심환자는 수정, 중원보건소 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한편 시는 확진자와 같이 근무한 동료직원은 물론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오후 7시 경부터 이미 전수 조사에 들어갔고, 중앙사고대책본부 역학조사관 지휘 하에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시설 방역은 마쳤고, 확진자와 같은 업무를 본 2명의 직원은 자가격리 결정이 내려진 상태이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운영 재개 여부 등은 역학조사관과 상의 후 결정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