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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자회견 개최 배경으로 “뜬금없이 한 기자회견은 아니고 출마 선언 때 했던 약속을 상기하고 다짐하는 것”이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져서 당황스럽고 마음 아프다. 정청래의 당선이 대통령 지지율을 올릴 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그 말씀도 드렸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말한 ‘이 대통령 국민주권의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발언이 현재 국민주권 정신을 잃고 있다는 취지냐는 물음에는 “그렇게 해석하면 곤란하다.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 시대를 열지 않았느냐”며 “우리가 지금까지 구호처럼 해 온 것을 다시 상기시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송 후보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전통적(코어) 지지층과 관계없는 중간 지지층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전통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게 문제”라며 “전통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 내가 당선되면 곧장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당선 즉시 5%(포인트)가 오르고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10%(포인트) 오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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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TV 토론을 보면 3대 메가 프로젝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두 후보의 디테일이 약하다”며 “법에 따라 착공도 시행되는 만큼 반도체 특별 지원법을 빨리 만들겠다. 속도전, 돌파력, 추진력은 내가 한 수 위”라고 말했다.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메가 특구에 노동자의 주 52시간 근로제를 완화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는 “주 52시간은 준수해야 한다”며 “사람이 부족하면 고용을 더 하는 게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은 호남 지역에 이어 이날부터 경기·서울 경기 지역 권리 당원 투표에 돌입했다. 전체 권리 당원 중 약 70%가 두 곳에 쏠려 있기에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정 후보는 판세 전망에 대한 물음을 많이 받는다면서 “계산하지 않고 계산대로 되지도 않는다”며 “다만 제가 만난 밑바닥 민심을 예전 그대로”라고 말했다. 또 “표심을 확보하는 데 왕도는 없다”며 “제가 돼야 하는 이유를 절실하고 간절하게 당원들께 끊임없이 설명해 드리는 방법 말고 뭐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