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이라는 주제로 2021년 국방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Ⅱ를 비롯해 철매-Ⅱ 성능 개량과 패트리어트 체계 성능 개량,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연구개발 착수 등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전력이 획기적으로 증강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에 대비한 한·미 맞춤형 억제 전략과 공동의 미사일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실행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고위력 탄도 미사일 개발 등 핵심 전력도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긴밀한 한·미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하고 감시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고고도·중고도 무인정찰기와 군단 및 사단 무인정찰기, 특수작전용 드론 등 무인체계 전력화를 통한 감시·경보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대화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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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념 열병식을 통해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미사일의 개량형을 공개하는가 하면, 4·5·6연장의 다양한 발사대에 탑재한 600㎜급 초대형 방사포도 선보였다. 또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 등 최근 개발한 단거리 3종 무기체계로 열병식을 장식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 8차 당대회 관련 핵·미사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많은데, 우리 국민들이 염려하는 만큼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면서 “우리의 현재 능력과 향후 전력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대응할 확실한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북한이 시험발사 했던 무기와 공개된 무기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남북간 미사일을 비교했을 때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우리가 우세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미사일은 우리의 능력으로 충분히 탐지하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