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가상현실(VR), 클라우드 등 4차산업을 이끌어갈 IT기술이 총출동해 홍콩전자박람회와 동시에 치러져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시와 재단은 신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타트업존’에 성남시 창업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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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전문기업 민트팟은 VR공포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신선한 아이디어와 앞선 기술로 마카오에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제품 및 콘텐츠 수출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다.
또 보안 솔루션 클라우스 서비스를 판매하는 비아이큐브는 두바이 은행과 100만 달러 계약 추진을 긴밀히 논의하고 있어 후속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 참가기업들은 1만5000만 달러 상담 실적과 6200만 달러 계약을 추진 중으로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규모로 상당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은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역으로 재단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성남창업센터 ‘정글on’을 비롯해 창업경연대회, 멘토링, 창업 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창업 초기단계부터 준비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의 성남공동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