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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간·주간·월간 차트 1위는 모두 걸그룹 에스파가 차지했다. 주간 차트는 지난달 25∼31일 기준이며, 5월 월간 차트는 세 플랫폼의 이용량 취합이 시작된 지난달 11일부터의 이용량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6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이용량이 모두 반영된다. 일간 차트는 전일 24시간 이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글로벌-K 차트는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음악 플랫폼 이용량을 토대로 K팝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차트다. 멜론은 음원 스트리밍뿐 아니라 팬덤 활동 지수까지 포함해 K팝의 글로벌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차트는 ‘글로벌 통합 차트’와 ‘플랫폼별 세부 차트’로 구성된다. 멜론과 라인뮤직은 일간·주간·월간 차트를 모두 제공하고, 텐센트뮤직의 QQ뮤직은 일간 차트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멜론 관계자는 “글로벌-K 차트는 음악 소비를 넘어 한·중·일 팬들이 아티스트에게 보내는 팬심을 담아낸 결과”라며 “각국 대표 음악 플랫폼의 실질적인 이용량과 팬 활동을 기반으로 K팝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표 차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5월 월간 차트 상위권에는 최근 신보를 낸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는 지난달 29일 정규 2집 ‘레모네이드’를 공개하며 월간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WDA’로 컴백 전부터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본 앨범까지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일간·주간·월간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돌아온 뒤 한국·중국·일본 시장에서 팬덤 저력을 보이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아일릿은 미니 4집 ‘마미흘라피나타파이’의 타이틀곡 ‘잇츠 미’를 앞세워 월간 3위에 올랐다.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4위, 지난달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을 발매한 아이브는 5위를 기록했다.
엔믹스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비 세레나데’로 6위에 올랐고, 르세라핌은 정규앨범 ‘퓨어플로 파트1’과 글로벌 투어 효과로 7위를 차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정규 1집 ‘홈’의 선공개곡 ‘똑똑똑’에 힘입어 8위에 올랐다.
공식 활동이 없었던 기존 인기 아티스트들도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세븐틴은 활동 공백에도 높은 음원 이용량과 팬 활동 지표를 바탕으로 월간 9위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멤버별 솔로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 단위 스트리밍 이용량이 높게 집계되며 1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13위, 아이유는 17위에 올랐다. 멜론은 공식 앨범 활동이 없었음에도 팬덤의 자발적 스트리밍과 플랫폼 내 팬 활동 지표가 고르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글로벌-K 차트는 매일 낮 12시 멜론, QQ뮤직, 라인뮤직 플랫폼을 통해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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