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김 실장이 전날 척후병(적의 동향을 정찰하고 탐색하는 병사) 역할을 했다면서 “그 뒤에 녹아있는 건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구상했던 국민배당, 기본소득이 녹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날 김 실장의 발언 후 장 초반 7999.67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순식간에 5.12% 급락한 것을 두고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전쟁 소식이나 이런 걸 먼저 알아가지고 주가가 출렁이면 굉장히 도덕적으로 비난받는 것처럼, 만약 앞으로 이런 식의 정책 발표가 기밀 유지가 안 되면 한국에서 떼돈 버는 사람, 떼돈 잃는 사람 나올 수 있다. 이런 건 굉장히 위험한 정치적 구두 개입”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손실까지 부담하겠다는 약정서를 쓰겠느냐. 그럼 이번에 국민 배당금 받아가시는 분들은 나중에 하이닉스랑 삼성이 혹시 잘못되면 토해내겠느냐”고 물으며 “그거 없이는 한쪽으로만 열려 있는 제도라는 거다.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AI와 반도체 호황에서 발생하는 과실 일부를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취지의 구상을 내놓으며 가칭 ‘국민배당금’ 설계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주가가 하락하는 등 논란이 일자 김 실장은 “기업 이익에 새로운 횡재세를 부과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AI산업 호황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난 초과 세수를 활용하자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파장이 커지자 청와대는 “내부 논의와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해 오늘] 췌장 절단에도 훈육 주장한 정인이 양모…양부는 형기 종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4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