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열흘만에 코스피 목표치 5000→570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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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1.26 18:20:03

금값 5400달러 간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지수 연간 전망치를 5000포인트에서 열흘 만에 5700포인트로 상향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48포인트(0.81%) 내린 4949.59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지난 22일 장중 500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종전 목표치에 도달하자 목표지수 상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3%에서 75%로 대폭 높였다.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회복과 성장이 근거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주가 상승은 거품이 아니라 기업의 실제 이익 전망의 상향에 따른 건강한 상승”이라면서 “탄탄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가치)이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시장 전체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 기대감도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고 봤다. 정부의 ‘코스피 5000 특별 위원회’ 출범 이후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매력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금 가격도 추가 상승

골드만삭스는 또 최근 연말 금 목표가를 기존 온스당 4900달러에서 5400달러로 올렸다. 현재 가격 대비 약 8%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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