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R&D·납품연동 확산 공로…엄재훈 삼전 부사장 은탑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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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11.25 15:30:49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개최
중기부, 경제단체 등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다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총 87점 수여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앞장선 엄재훈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영예를 안았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을 열고 상생형 연구개발(R&D)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힘쓴 개인 또는 단체에 유공 포상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엄 부사장은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으로서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노력, 상생결제 시스템 확대 등 자사의 상생협력 정책을 총괄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협력사뿐 아니라 비협력사 및 인구 소멸지역의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김종백 대진기계공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대표는 상생협력형 R&D를 통한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간 기술 협력모델 구축에 기여했다.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파우치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 부문장은 자사의 동반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성과공유제 운영, 협력사 기술보호 지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등 유통 분야 상생협력 전반에 힘썼다. 중소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워크숍 기획, 협력사 임직원 대상 업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리패키징해 판로를 지원했다.

이날 개인에게는 △훈장 2점 △포장 1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3점 △중기부장관 표창 38점이 수여됐다. 단체에는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4점 △중기부장관 표창 32점을 수여해 개인·단체 합산 총 87점의 유공 포상이 이뤄졌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0여년간 정부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민간기업 또한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기부는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 플랫폼, 금융 등으로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협력사는 물론 비협력사,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기업 활동 전 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를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서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가치”며 “동반위 역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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