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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판매한 노선은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 등이다.
예매율은 73.3%로 작년 추석 예매율(54.8%)보다 18.5%포인트 높았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76.9%, 경전선 78.1%, 동해선 71.1% 등이다. KTX가 82.1%, 일반열차가 45.9% 각각 판매됐다.
이 외의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영동·태백·서해·경춘선은 내일(18일)부터 추석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 판매 시간은 예정대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한 추석승차권 예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예매 시작 시간인 오전 7시부터 두 시간가량 접속 지연 등 장애가 발생해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코레일은 이날 예매 마감 시간을 오후 4시까지 연장했다.
코레일은 평소 명절보다 두 배가량 연휴 기간이 늘면서 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15~16일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매를 진행한 바 있다.
코레일 측은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 접속 지연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안정적인 예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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