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및 문화차이 등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국에 영상통화 하는 방법’, ‘다문화가정이 당하기 쉬운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등을 알기 쉽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통위는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강사단’을 운영하며 연 4만명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ㆍ중국어ㆍ영어ㆍ일본어ㆍ베트남어의 5개 국어로 교재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을 격려하고, “방통위는 고령자ㆍ장애인ㆍ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