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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3개大 올 2학기부터 학점교류·교육인프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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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18.05.08 19:36:28

학생들 희망하는 강의 자유롭게 듣는다
취창업 교육인프라·4차산업혁명 과목 등 공유
서울 23개 대학 총장 모여 추진…대학 협력 확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신구 서울총장포럼 회장 등 서울지역 총장들이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총장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서울지역 23개 대학이 학점을 교류하고 교육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오는 8월부터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지역 총장 협의체인 서울총장포럼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1회 서울총장포럼’을 열고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대학 총장들은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방안 △국민 평생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활성화 △공유대학 플랫폼 전국적 확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대학끼리 학점을 교류하고, 교육자원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총장포럼에 소속된 대학 학생들은 코딩·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목, 전문가 과정, 온라인공개강좌(MOOC) 콘텐츠, 자격증 관련 과목 등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대학들은 평생교육에 필요한 인문학과 사회과학 강좌를 비롯해 창업컨설팅과 창업보육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도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총장포럼에는 서강대·중앙대·한국외대·세종대·서울시립대 등 서울지역 23개 대학이 추진하고, 적용 대상과 범위를 더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서울총장포럼이 공유대학 개념을 처음 제안한 후 전국 지역별 총장협의회는 학점교류 등 다양한 대학 간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총장포럼은 이번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이후 전국 다른 대학으로 관련 플랫폼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총장포럼 회장인 신구 세종대 총장은 “공유대학은 각 대학이 담을 쌓고 서로 경쟁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공유대학은 희망하는 강의를 들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고 ‘열린 대학’으로의 전환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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