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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 육상 남자 200m에서 20초 47로 대회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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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10.19 17: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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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이어 단거리 2관왕
한국 기록까지 0.07초 남아
20일 계주서 3관왕 도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전국체육대회 200m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육상 200m 나마디의 금빛 역주.(사진=연합뉴스)
육상 200m 나마디의 금빛 역주.(사진=연합뉴스)
나마디 조엘진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20초 4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00m에서 10초 35로 우승한 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m에서는 대회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024년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세운 종전 남자일반부 대회기록 20초 51을 0.04초 단축했다. 2018년 박태건이 작성한 한국기록 20초 40에도 불과 0.07초 차이로 다가섰다.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해 전국체전 100m와 200m, 400m 계주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던 나마디 조엘진은 올해도 두 개인 종목에서 나란히 2연패를 달성했다.

최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400m 계주 동메달을 합작한 상승세도 이어갔다. 나마디 조엘진은 20일 열리는 400m 계주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을 함께 따낸 서민준(서천군청)은 이날 200m에서 20초 7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은 21초 08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른 계주 동메달리스트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전날 100m에 이어 이날 200m 예선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비웨사는 “아시안게임을 다녀오면서 조금 지쳤고 다리 상태도 좋지 앟아 개인 종목 대신 회복에 집중했다”며 “계주 출전 여부는 몸을 풀어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김서윤(창원시청)이 나마디 조엘진과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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