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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방뇨 지적하자 갑자기"…집단폭행 20대男 3명,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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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6.10.02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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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막으려 휴대전화도 빼앗아
피해자 코뼈 골절…생명에는 지장 없어
2명 긴급체포·1명 자진 출석

서울영등포경찰서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영등포경찰서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노상방뇨를 지적한 사람을 함께 폭행하고 휴대전화와 가방을 빼앗은 20대 남성 3명이 구속 상태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폭행을 주도한 피의자 A 씨를 비롯한 20대 남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가 앞에서 일행 중 한 명의 노상방뇨를 지적한 피해자를 함께 폭행한 뒤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와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코뼈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피의자 2명을 긴급체포했고, 나머지 1명은 자진 출석했다. 이들 중 2명은 지난달 26일, 1명은 지난달 29일 구속됐다.

피의자 3명은 모두 내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마약 등 다른 약물 복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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