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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싱가포르·인도서 첨단인재 유치…500여건 채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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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9.03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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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등 8개사 참여
현지 명문대 이공계 인재와 면접
AI·반도체 글로벌 인재 확보 지원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코트라)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코트라)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싱가포르와 인도에서 채용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지난 1일과 3일 싱가포르와 인도에서 우수 이공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상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한국산업은행 등 총 8개사가 참여해 현지 인재들과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 대학순위에서 아시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국립대(NUS)와 인도 벵갈루루의 크라이스트대학교 등 현지 명문대 4곳과 협업해 진행됐다.

지난 1일 싱가포르국립대 캠퍼스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한국산업은행 등 첨단산업 인재를 찾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싱가포르국립대 학부생과 석·박사생을 비롯해 난양공과대학, 싱가포르 경영대학 등 현지 주요 대학 이공계 인재 300여명이 우리 기업과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이뤄진 채용 면접은 500여건에 달했다.

3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취업상담회에는 에픽스와 알엑스오그룹 등 AI 혁신기업 4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기술인재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향후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재 후보자를 확보했다. 벵갈루루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기술인력이 밀집해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 1위 대학을 보유하고 있고 인도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를 배출할 정도로 첨단 인재가 밀집한 국가”라며 “반도체, AI 등 한국 첨단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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