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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어 대표는 “중국이 협상 테이블에 나온 것은 좋은 신호”라면서도 “이번 협상의 성격상 결과에 대해 과도한 기대를 갖기보다는 실무적인 점검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중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대중 고율관세를 예고한 이후 진행되는 세 번째 공식 협상이다.
협상의 최대 쟁점은 현재 유예 중인 양국 간 고율관세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열린 정상급 회담 이후 90일간 관세 유예에 합의한 바 있으며, 이 조치는 오는 8월 12일 만료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주 인터뷰에서 “이번 협상에서 관세 유예 연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과의 무역관계는 현재 매우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중국과의 논의는 항상 정중하고 건설적”이라며 “우리가 이렇게 자주 만나고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월 1일부터 별도 협정이 없는 국가들에 대해 15~2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백악관은 최근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잇따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며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리어 대표는 “우리는 반드시 추가적인 무역 합의를 체결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고 있지 않다”며 “관세 자체에도 만족하고 있으며, 필요시 서한 한 장으로도 관세 부과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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