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실적프리뷰]브로드컴, 룰루레몬, 도큐사인 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5.06.05 20:05:0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5일(현지시간) 브로드컴(AVGD)과 룰루레몬(LULU, 도큐사인(DOCU) 등이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브로드컴은 5일 장 마감 이후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을 발표한다.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57달러, 매출액은 149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직전분기 브로드컴의 실적은 EPS와 매출액이 각각 1.60달러와 149억2000만 달러였다.

전일 시티그룹의 크리스토퍼 다넬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컴이 이번 어닝시즌에서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동시에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AI사업부문의 성장세가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210달러에서 276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호실적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이던 브로드컴은 이날 초반 265.43달러를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날 장마감 이후에 룰루레몬도 4월말 기준 분기의 실적을 공개한다.

인베스팅닷컴 기준 EPS와 매출액 추정치는 각각 2.58달러와 23억6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6.14달러와 36억1000만 달러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인 도큐사인도 역시 같은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는 EPS 0.81달러, 매출액 7억4919만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일 개장 전에는 위스키 제조사 브라운 포먼(BFb)가 분기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장 전망치는 EPS 0.34달러, 매출액 9억7278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최근 번스타인은 보고서를 통해 “매출의 상당 부분이 유럽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만큼 관세정책과 무역긴장이 브라운포먼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위기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운 포먼은 올해들어 관세 리스크가 부각되며 12% 넘는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