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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 TSMC, 미디어텍과 미국 내 차세대 반도체 생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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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09.22 22:56:31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TSM) 주가가 미국 내 차세대 반도체 생산 협의 소식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TSMC는 오랜 파트너사 미디어텍과 함께 미국에서 2나노 공정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칩 생산을 논의 중이다.

TSMC 애리조나 법인은 설립 4년 만인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순이익은 45억2,000만 대만달러(약 1억5,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뚜렷한 반등을 기록했으며, 이는 애플(AAPL), 엔비디아(NVDA), AMD(AMD) 등 글로벌 고객사들의 강한 수요 덕분이었다. 현재 애리조나 공장은 4나노 공정을 양산 중이며, 두 번째 공장은 3나노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TSMC는 2028년까지 2나노 양산을 목표로 미국 내 4개의 추가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상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미디어텍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프로세서 ‘디멘시티 9600’으로,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 2026년 말 시장 출시가 예상된다. 업계는 이번 계약이 애플 아이폰18의 A20 칩뿐 아니라 인텔, AMD, 엔비디아의 차세대 제품군에도 2나노 공정 적용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논의는 TSMC가 미국 내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경쟁에서 삼성전자와 인텔에 맞설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현지 시간 오전 9시 40분 TSMC 주가는 0.78% 상승해 266.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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