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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특별수행단,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서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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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I 2018.09.19 15:49:23

北 예체능 영제육성 교육기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18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공동취재단·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9일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 평양에서의 이틀째 일정에 돌입했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북한의 예체능 영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다른 일정을 마친 특별수행단도 뒤늦게 합류에 김 여사와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당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함께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동행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28분 평양 만경대구역에 있는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에 도착했다. 북측에서는 렴윤학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총장이 나와 김 여사를 맞이했다.

렴 총장은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오후 활동을 하는 곳”이라며 “모두 5000명의 아이들이 예술·체육·과학 등 분야에서 (방과 후 활동 교육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에 대해 “우리나라도 부모들이 흔히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들의 학교 끝나고 나서 교육 문제에 대해서(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렴 총장과 함께 학생소년궁전 내 무용실과 가야금반, 수영장 순으로 둘러봤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10분에 학생소년궁전 공연장으로 이동해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관람했다. 800여명의 학생들이 김 여사를 기립 박수를 맞았다.

공연은 다른 일정을 마치고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인단,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정동영 민주평화당 당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유홍준 교수 등 특별수행단이 합류해 함께 관람했다.

김 여사는 공연 관람 후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며 ”특별수행단까지 와서 많은 분들이 함께 볼수 있어서 더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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