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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교수 창업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화여대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레메디는 방사선 기술기업으로 이레나 의대 교수가 2012년 이대목동병원 연구실에서 창업한 저선량·초소형 엑스레이 솔루션 기업이다. 방사선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용·산업용·우주항공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레메디의 대표 제품인 휴대용 엑스레이 ‘레멕스-KA6(Remex-KA6)’는 초소형·저선량 기술을 적용한 혁신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주 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탑재 비행 테스트 기기로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인도 정부의 결핵 퇴치 프로그램(NTEP) 글로벌 입찰에서도 채택되는 등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레나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의 작은 컨테이너 연구실에서 시작한 레메디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이화여대 최초의 교원 창업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이화의 학생들과 연구자들도 창업에 적극 도전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학교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레메디가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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