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연설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연설에 나섰던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해 “어제 그 멋진 선글라스를 낀 그를 봤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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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연설장에 짙은 파일럿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등장했다. 그는 연설 도중 선글라스를 벗고 충혈된 오른쪽 눈을 공개하며 “보기 흉한 눈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오른쪽 눈의 혈관 파열로 인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난해 5월 마크롱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아내 브리지트 여사의 손에 얼굴을 맞았던 일을 거론하며 브리지트에게 또다시 뺨을 맞은 것 아니냐고 조롱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전날 마크롱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유럽 국가들에 관세 부과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매입하려는 목적에서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는 등 유럽을 압박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프랑스는 ‘폭력배들(bullies)’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특별 연설에서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고 있는 유럽을 향해 “유럽을 사랑하지만 일부 국가는 긍정적이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군사력을 사용해 그린란드 강제 병합에는 나서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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