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뷰티 놀이터' 무신사 뷰티 페스타 막 열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지우 기자I 2025.08.28 18:29:24

포토존·스탬프 투어 등 체험 콘텐츠 강화
오프라인 연계·단독상품 선봬
인디 브랜드 86%…판로 확대 무대로
뷰티 거래액 2배 증가…실적 개선 기여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돋보기를 들고 제품 특성을 발견해주세요. 축하합니다. 선물 드려요. 모래에서도 제품 특성을 발견해주시면 선물 드려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아이소이’ 부스에서 제품 특성을 발견하는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김지우 기자)
28일 오후 서울 성수동의 ‘무신사 뷰티 페스타’ 팝업 스토어. 뷰티 브랜드 ‘아이소이 부스’에선 방문객이 화면에 돋보기를 갖다 대자 ‘진정’ ‘수분’ 등의 낱말이 보였다. 그다음 모래 곳곳을 조그마한 쟁기로 파내자 제품 특성이 적힌 작은 팻말이 나왔다 게임을 마칠 때마다 샘플이 제공됐다. 재미를 더해 제품 특성을 각인시키는 방법이었다.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전경 (사진=김지우 기자)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대규모 뷰티 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오픈을 하루 앞두고, 미디어, 협력사 직원,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오픈했다. 이는 2021년 ‘무신사 뷰티’ 론칭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다. 패션에 이어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신진·중소 브랜드를 컨설팅하는 판로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2개층으로 구성된 660평 규모의 메인 팝업에 36개 브랜드가 자리했다.

1층 ‘왓츠 인 마이 파우치’ 존에선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지품을 박스에 담아 인증샷을 찍었다. 왓츠 인 마이 파우치는 무신사가 젊은 세대의 인증샷 문화를 고려해 마련한 공간이다. 무신사는 인증샷을 촬영한 후 무신사 앱 내 팝업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해 무신사 머니를 제공한다.

부스별로 피부 진단, 나만의 향기 찾기, 모공 청소 게임 등 상품 특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게임, 제품 체험 등이 마련됐다. 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 부스에선 검은 공을 자석 막대로 꺼내는 게임을 통해 모공케어를 연상시키며 관련 제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무신사는 부스별로 오직 무신사에서만 제품을 강조했다. 무신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방문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여기에 오프라인 체험 후 QR코드로 구매를 연계했다.

이번 팝업엔 브랜드를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이 넥스트 뷰티 스탬프’를 마련했다. △스킨케어·메이크업 △프래그런스 △헤어·바디 등 5개 카테고리 각각의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참여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된 48만원 상당의 기프트를 증정하는 식이다.

28일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방문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김지우 기자)
더불어 무신사는 인근 브랜드 매장과 연계한 뷰티 투어를 기획했다. 더툴랩라운지, 데이지크, 아이소이 등 입점 브랜드 매장에서 기프트와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했다. 야외공간에선 코스모폴리탄이 운영하는 팝업 트레일러, 헤어케어 브랜드 커리쉴의 두피 진단 서비스, 주말 럭키드로우 카트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무신사는 신진 브랜드의 새로운 오프라인 무대로 자리 잡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 참여한 36개 브랜드 중 86%가 인디 브랜드다. 3년 이내 론칭한 신생 브랜드는 28%에 달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브랜드 비중은 81%에 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 무신사 뷰티의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무신사 뷰티는 브랜드에는 실질적인 판로를, 고객에게는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