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지난달 31일 공범 다른 강모(46)씨와 김모(4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코스피 상장사 조광피혁·삼양통상·아이에스동서·대한방직 주가를 띄우는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졌다. 강씨와 김씨는 강 대표를 도와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기간 이들 종목의 주가는 최소 2.5~3.7배 올라 강 대표와 공범들은 200억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 대표는 해당 주식을 사고 팔았지만 주가를 조작할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표는 지난 2015년 3월 삼양통상의 소액주주 지분 30%가량을 모은 뒤 강씨를 비상근 감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회사원 출신인 강 대표는 2000년대부터 대주주와 소액주주 간 민주적이고 형평적인 배분을 요구하는 소액주주운동(소액주주 권익 찾기 운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2월부터 운영 중인 바른투자연구소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5724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