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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019680)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대교의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4.9% 줄어든 16억 6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교육사업을 전개 중인 업체들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한 것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수요 위축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초·중등 학생수는 568만 4745명을 기록해 전년(578만 3612명) 대비 약 10만명 줄었다.
웅진씽크빅은 학령 인구 감소가 가속화하면서 기존 사업 체계를 재편하는 차원에서 올 상반기 인력 재배치와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는 설명이다. 대교 역시 사업 구조에 변화를 추진하면서 일시적이 비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들은 신사업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웅진씽크빅은 AI 기반 신제품 출시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북스토리는 AI가 그림책의 글자와 이미지를 인식한 뒤 다국어 또는 부모 목소리로 등으로 책을 읽어주는 솔루션이다. 지난달 북스토리를 경기도서관에 첫 공급한 이래로 공공기관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북스토리의 공공 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교는 시니어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시니어 맞춤형 그룹 학습 커뮤니티 ‘대교 스터디 클럽’을 론칭했다. 스터디 클럽은 시니어 2~5명이 그룹을 구성해 대교의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인 ‘내일의학습’, ‘브레인 트레이닝’ 등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지난 9월에는 원격교육기관 에듀스퀘어그룹을 인수해 평생교육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
프리미엄 교육 사업으로 차별화 전략도 펴고 있다. 대교는 지난달 선보인 유아 전문 학습 채널 ‘눈높이 공부방 키즈’ 채널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 만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기반 국어, 수학, 독서 수업을 제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대교 관계자는 “올 4분기에는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 프리미엄 서비스 라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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