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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2731억원…전년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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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24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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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하나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53억원으로 190.6% 늘었고, 매출액은 2조388억원으로 152.1% 증가했다.

하나증권 사옥 전경.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사옥 전경. (사진=하나증권)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과 금융상품 판매 수익이 확대됐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인수금융과 부동산 부문에서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 자산 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나서며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의 꾸준한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3분기 중 외국인 투자 플랫폼 상용화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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