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 ‘IMCAS Paris 2026’ 존재감 증명… K-줄기세포 위상 확인

이순용 기자I 2026.02.19 15:55:48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신누리)이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미라셀은 약 200만 케이스에 달하는 임상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세계가 인정한 안전한 줄기세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질병 예방부터 희귀난치병 영역까지 줄기세포를 활용한 시술과 생물학적 제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IMCAS Paris는 피부과·성형외과·노화과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 행사이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전 세계 의료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최신 임상 지견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이번 전시회에는 136개국에서 의료진과 기업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방문했다. 402개 전시 업체가 참여했으며, 225개 세션에서 1,145명의 연사가 최신 의료 기술과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피부미용, 안티에이징, 재생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과 실습,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2026 IMCAS’에서는 재생의학과 노화과학이 핵심 아젠다로 부상했다. 줄기세포 기반 치료를 활용한 장기적 피부 재생 전략과 관련한 임상적 근거가 다수 소개되며, 차세대 안티에이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미라셀 글로벌사업본부 신정훈 매니저는 “전시기간 수많은 의료진과 기업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했다”며 “영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카타르,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의미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IMCAS 개막 전 사전 미팅 예약을 통해서도 스웨덴, 튀니지, 조지아, 인도, 바레인 등의 파트너들과도 성공적으로 협의를 마쳤다”며 “콜롬비아 신규 리드는 당사의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에 높은 관심을 보여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미라셀은 현재 4건의 줄기세포 신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선별적 분리가 가능한 원심분리용기를 포함한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 ‘스마트엠셀’은 세포 생존율 최대 98%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국내 700여 개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을 포함한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미라셀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MEDICAL JAPAN OSAKA’를 비롯해, 이탈리아 최대 규모이자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의료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 ‘Exposanità 2026’에도 부스 참가할 예정이다.

IMCAS Paris 미라셀 부스를 찾은 스웨덴 바이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