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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APEC공식 부대행사서 “AI·초격차 기술이 미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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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10.28 16:10:21

중기부, 10월 28~29일 서울 워커힐서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 개최
10대 신산업 분야 13개 기술포럼…‘AX for ALL’ 주제로 AI 중심 논의
한성숙 장관 “딥테크는 산업구조를 바꾸는 핵심축…정부, 글로벌 진출 전폭 지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국내 최대 딥테크 포럼을 찾아 “글로벌 기술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진 만큼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차세대 유니콘을 목표로 유망 딥테크 기업에 13조5000억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 장관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를 찾아 개막 인사말을 통해 “AI로 대표되는 딥테크 기술은 단순한 서비스 혁신을 넘어 일상과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제주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의 공식 부대행사로 지정됐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AX for ALL(모두를 위한 AI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AI, 로봇, 반도체, 바이오 등 10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기술포럼, 5개 특별세션, 8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국내외 스타트업, VC, 대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미국 AI 스타트업 미스릴AI의 재러드 퀸시 데이비스 대표가 ‘AI 전환기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KAIST·LG전자·퓨리오사AI·노타AI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한 장관은 “세상에 없던 기술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이 있다”라며 “딥테크 스타트업은 불확실성과 긴 개발주기를 감내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주역”이라고 평했다. 이어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은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중기부는 AI 대전환과 초혁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초격차 10대 기술 패러다임을 개편하고 AI·기후·방산 등 핵심 분야에서 관계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조·바이오 등 주력 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실리콘밸리 등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를 구축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첫날 기술포럼은 KAIST 주관으로 ‘휴머노이드와 AI의 융합이 여는 로봇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시작해 △시스템반도체 △신약개발 △헬스케어 △자율주행 △친환경 △에너지 △사이버보안 △우주·항공 △해양 △양자기술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진다.

특별세션에서는 ‘K-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국내 정예팀 발표와 함께 미국·일본 등 APEC 주요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협력하는 IR 행사, 크리에이터와 AI의 관계를 다루는 ‘유튜버 세션’ 등도 마련됐다.

부대행사에서는 CJ ENM·카카오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미국·독일 대사관과의 바이오 진출 전략 파트너링, 초격차 VC 멤버십 투자자 대상 IR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인재 채용박람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스타트업 기술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로비에는 AI·바이오 등 17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전시존이 운영돼 관람객이 현장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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